Wednesday, December 5, 2012

2012년12월06일11시06분

오늘이 계절학기 수강신청 마지막 날이라 일어나자 마자 부랴부랴 컴퓨터부터 켰다. 계절학기 수강신청이라고 여유 부리는 것이 아니었는데 하는 후회가 밀려들었다. 나같은 애들 많구나- 묘한 동질감을 느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뭐 조기졸업 이딴 건설적인 놈들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기분이 더러워 졌당 ^^^^^6 나는 딱 이번 계절학기에 6학점을 들어야 졸업 요건을 채우기 때문에 여기저기 떠있는 신청불가!!!붉은 글씨로 마음이 불편했다 힝. 게다가 사이버강의로 들을수 있는 학점을 다 채워서 다 오프라인강의로 신청해야함 힝. 어찌어찌 2개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했지만 마지막 하나는 바로 "현!대!사!회!와!이!데!올!로!기!!!!!!!!" 방학내내 아침등교 하는걸로도 앵거 풀챠지인데 마지막 수업에 소셜앵거까지 플러스. 늦깍이 졸업생은 이렇게 민족열사의 혼을 키웁니다.

오늘의 교훈.
1. 계절학기라고 여유부리지 말자
2. 엄마 말씀 잘듣자
3. 교수님 말씀 잘듣자
4. 졸업은 일찍할수록 좋은 것 같다
5. 사이버강의 아숩
6. know your en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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