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19, 2012

2012년12월20일00시29분

서울시 교육감, 경남지사, 대통령 모두 실패의 기운이 돈다. 투표참여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박빙의 문턱조차 넘질 못했다.

상식이 관습의 틀을 깨지 못했다.

2012년12월20일00시26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브이에서 눈을 못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씨발

2012년12월19일23시39분

9회말 홈런은 터져주지 않을것 같다.

2012년12월19일22시24분

9회말부터 시작이다. 쫌만 더 지켜봐보자

Tuesday, December 18, 2012

2012년12월19일09시41분

어제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아서 어제 소박하게 입고 나갔다가 힘들었다. 뭔 날씨가 이리 변덕스럽노- 근데 꼭 그런날은 바깥일이 생긴다. 데헷- 저녁에 갑자기 촬영하느라 콧물찔찔흘리며 귀가. 뭔가 허전하고 냉한 이 기운엔 오돌뼈다!!!!!!!! 주먹밥이다!!!!!!!!!!! 하는 생각이 왜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때 멈추었더라면 지금쯤 어땠을까.........

아무튼 본론은 갑자기 매운걸 너무 먹어서 장염이 온것 같음. 

물만 마셔도 화장실로 직행 ; ㅡ ; 

진짜 엄청난 악순환. 화장실에서 쏟아내면 수분이 빠져서 목이 타고.... 물을 마시면 빠지고.... 어쩌라는거임. 

너따위 장... 설사조차 소유할 가치도 없어... 괄약근으로 가버렷11111!!! 





짤방은 '을사조약 (부제 - 네이토히로부미)'
via dctribe



2012년12월19일08시22분



FIGHT LIKE A BRAVE!

Tuesday, December 11, 2012

2012년12월12일01시58분

자야되는데 국알단 생중계가 끝나지 않는다.
치킨에 맥주 하면서 보면 참 좋을것 같음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뭐가 진실인지 알게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은 너----무 구리다.
아니 아니면 문을 열고 나와서 컴퓨터를 까면 되는것이지 607호 너 뭐하냐-

이지경까지 난리를 피운 이상 제대로 밝혀졌으면 싶다.
분위기상 지는 쪽이 마타도어 독박간지.

착한놈은 보호 받고 나쁜놈은 벌을 받는것이 당연한데, 참 당연한것이 어색한 세상에 살고 있다.


Monday, December 10, 2012

2012년12월10일23시23분

오늘은 대선후보토론 볼만했다.

내 거친 구라돌이는 자신이 대변해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내주었고 오늘 역시 잃을것이 없다!!짜세로 시원시원하게 털었다. 불안한 또는 구라돌이 앞에서 또다시 멘탈 붕괴. 그걸 지켜보는 문재니는 오늘은 지켜보기만 하는것은 그만하기로 한득.


좋았던점

.구라돌이 : 소외계층의 대변에  관한 한 가장 일선에서 동거동락 해온 내공과 진심이 느껴지는것 같아 좋다. 조금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뉘앙스라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오늘 했던 말 중 서민 복지를 위한 재벌증세에 관한 멘트는 속이 다 시원하다.

.문재니 :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공약에 대한 설명 모두 진심이 느껴져 좋다.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렇게 하겠다라는 가치관이 느껴진다. 저번처럼 어눌하지도 않았고 하고싶은 말도 조리있고 신사답게, 인정할부분은 인정해가면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모습도 좋았다. 특히 일자리 와 의료보험에 관한 공약은 단순 표를 위한 겉치레가 아닌 국민이 무엇으로 고통을 받고있고 또 그 고통을 덜기위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

.또 : 또 멘붕한거 좋았다. 얘도 인간이구나 싶다.


싫었던점

.구라돌이 : 아무래도 얘 구라터졌을때 실망감이 쉽게 가실것 같진 않다. 그리고 후보출마까지 한 사람이 대놓고 난 안될꺼 아니까 시발 적어도 너는 조지고 갈꺼임. 대놓고 드러내는것 같아 좀 불편한 느낌이 있다. 근데 뭐 덕분에 속은 시원하다.

.문재니 : 미적지근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안쳤써랑 단일후보 경쟁할때는 안쳤써의 사춘기 소녀 코스프레에 가려서 잘 몰랐었는데 대통령 후보로서 엄청난 논리적 언변으로 사람 혼을 빼논다던지 아니면 한마디 한마디 어눌해도 미친 개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콧물 쪽 빼놓거나 하는 매력이 애매하게 부족한것 같다. 뭐 매력으로 대통령하겠냐마는 이런 부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반감시키는 느낌이 든다. 아숩^^^^ 근데 괜차나여 형 잘생겨서.

.또 : 대기업 = 재벌 이라는 인식 자체가 무섭다. 지하경제 활성화 멘트가 실수가 아닐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 후보 공약 깎아내리기 전에 자기 공약에 대한 진심을 보였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지금 추구하는 가치와 반하는 삶이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대통령 후보가 내거는 약속은 트렌드가 아니다.  겉모습만 흉내내고 정작 본인은 왜 이것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모습 하나로 자격미달이다. 대통령 후보의 공약을 설명하는데 인생의 가치관이 느껴지지 않는것이 말이 되나 싶다. 뭔 반상회장 뽑나.


3차대첩을 기대해 봅니다.

Sunday, December 9, 2012

2012년12월09일17시40분

날이 추워지니 새삼스레 결혼한지 벌써 1년이 넘었다는게 실감이 난다.
이것저것 많이도 해봤지만 앞으로 해봐야할것들이 산더미라는것이 신이난다.
화이팅!








Thursday, December 6, 2012

2012년12월06일16시08분



































황미진.
눈내리는 날의 셀카인데 눈발이 잘못 찍혀서 빡구처럼 나왔다.
인생 타이밍임 ^^^



Wednesday, December 5, 2012

2012년12월06일11시49분


인상적인 댓글
"Whoa!!!! Tom Morello can sing?"

노래 진짜 좋다. 벤하퍼 목소리 개간지네

2012년12월06일11시06분

오늘이 계절학기 수강신청 마지막 날이라 일어나자 마자 부랴부랴 컴퓨터부터 켰다. 계절학기 수강신청이라고 여유 부리는 것이 아니었는데 하는 후회가 밀려들었다. 나같은 애들 많구나- 묘한 동질감을 느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뭐 조기졸업 이딴 건설적인 놈들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기분이 더러워 졌당 ^^^^^6 나는 딱 이번 계절학기에 6학점을 들어야 졸업 요건을 채우기 때문에 여기저기 떠있는 신청불가!!!붉은 글씨로 마음이 불편했다 힝. 게다가 사이버강의로 들을수 있는 학점을 다 채워서 다 오프라인강의로 신청해야함 힝. 어찌어찌 2개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했지만 마지막 하나는 바로 "현!대!사!회!와!이!데!올!로!기!!!!!!!!" 방학내내 아침등교 하는걸로도 앵거 풀챠지인데 마지막 수업에 소셜앵거까지 플러스. 늦깍이 졸업생은 이렇게 민족열사의 혼을 키웁니다.

오늘의 교훈.
1. 계절학기라고 여유부리지 말자
2. 엄마 말씀 잘듣자
3. 교수님 말씀 잘듣자
4. 졸업은 일찍할수록 좋은 것 같다
5. 사이버강의 아숩
6. know your enemy

2012년12월5일23시43분

지금 사는 집 계약기간이 내년 8월까지인데 집주인이 사정이 있어 2월쯤에 집을 빼주게 됐다. 쫒겨나는 간지로 내집없는 설움 뭐 이딴건 아니고 집주인이 사정이 많이 안좋아서 집을 급하게 팔아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내집없는 설움 뭐 이딴거 아주 안느끼진 않음. ^^^^6;

내코가 석잔데 남의 사정따위가 다 무어냐!!!!! 라는 베짱으로 법의 보호를 받아보려 했건만 이사&도배&장판&복비 떡밥을 덥썩 물어버렸음. 뭐 어짜피 8월에 나가야되는거 반년 일찍 공짜로 이사가는건데 너도 좋고 나도 좋다! 라는 느낌이었지만 막상 한겨울에 이사갈려니 깝깝하지 않지는 않음. ; ㅡ ;

아무튼 그런관계로 부동산에 이사갈집을 알아봐달라고 해놨는데 오늘 연락이 왔다. 오피스텔인데 평수 대비 전세가 싸고 위치가 좋다라는 말에 콧물 흣날리며 부리나케 달려갔건만 역시나 였음. 뭐 평수 대비 가격좋고 위치 좋고 다 맞는데, 가격이 너-무 싼만큼 평수가 너-무 좁았다. 황미진 옷이 한방 가득인데 장농들어가면 현관에서 자야 할 판. (쪼-옴 과장) 아니 다 떠나서 왜 거기에 구지 오피스텔 타이틀을 걸어놨냐고!! 부동산 아줌마는 연신 오피스텔이 전세가 없는데 이정도면 평수대비 가격 좋은거 라시는데 네 아줌마 저도 오피스텔 전세 귀한거 알아요. 근데 이건 아주 좁고 오래된 원룸이자나여^^^^6

한바탕 난리를 쳐볼까 하다가 기운도 없고 배짱도 없고 해서 집 근처 식당으로 밥먹으러 갔다. 우리집이 바로 뒷골목이 기사식당 골목인데 싸고 맛있는 집이 많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꽤유명한 거리인득(기사아저씨들한테).

아무튼 민물 해물탕 이라는 간판이 눈에 딱! 들어와서 빡! 들어 가서 주문 빡! 하고 소주 빡!두잔 마셨다. 민물탕엔 소주죠^^^ 처음 가본 집이었는데 맛도 있었고 따뜻하니 좋았다.

우리는 민물새우튀김과 메기매운탕 소자 주문. 다음엔 큰맘먹고 쏘가리 함 간다.


이게 민물새우튀김. 맛있다.


그리고 이게 메기매운탕. 진짜 맛있다. 매운탕은 민물고기가 즨릐인득.

2012년12월05일15시13분

어제 후보자 토론 후 가장 재밌었던 평
'잃을것이 없는자와 읽을것이 없는자의 대결'


Tuesday, December 4, 2012

2012년12월04일18시18분



Made for the "Make it real" challenge on Instructables, instructables.com/contest/makeitreal/?show=INFO A sandstone block built from lego, blending real objects with 3d prints from Greg Petchkovsky on Vimeo.

트루컬러 3D 프린터가 나오면서 뭔가 재밌는것들이 쏟아지겠다 싶더니만 너무 빨리 나와버렸다. 뭐 이딴 멋있는거 왤케 잘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애들이랑 맥주 진탕 마시면서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꼬치꼬치 캐묻고 패죽여버리고 싶음. (마지막 말은 넝ㅋ담ㅋ)

Monday, December 3, 2012

2012년12월04일11시50분

출근하는길 메탈리카 라이브를 보다가 남자로 태어나 금연이라니 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이었는가 깨닳고 곧장 속죄하는 마음으로 편의점 직행. 역시 락스피릿돋는 말보로제!!!! 하면서 1mg 구입. 건강도 중요하자나여 시발 ^^^^^^;;;;;



2012년12월04일08시22분

금연 이틀째 ^^^^^^^^
아침에 일어나기가 한결 수월해진것 같다. 이러다 일주일 끊으면 신선될득.

2012년12월04일08시05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나사 중대발표내용이 뭐였을까 찾아봤다.
화성의 토양에도 물,유황,염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 우주과학계의 아주 중대한 발견을 한것이지만 아직 유기체가 존재한다는것을 증명하기에는 힘든 단계라고.

장난하냐

2012년12월03일22시57분

오늘 하루종일 담배를 안피웠다. 뭐 의지와는 상관없이 금연 하루째인 셈.
뭔가 허리가 아프고 배에는 공기가 찬것 같고 눈물 가래가 많이 생기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금단현상이라고 하기엔 운동부족이겠징....^^^^ 내일은 꼭 운동 가야지.
일단 오늘 잠들기 전까지는 참아봐야겠다.

2012년12월03일22시53분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쯤 NASA에서 중대 발표가 있을 예정이랜다.
시발 뭘까.....

Sunday, December 2, 2012

2012년12월02일20시33분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근데 쓸말이 없음 ^^^
드디어 졸업을 한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것이 무엇이었고 이루고싶은것이 무엇이었는지 갈팡질팡하면서 살아왔던것 같다. 물론 지금도 아! 이거다!!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한번 저질러 보고 보자- 하는 무모함이 더 커져버린득.
뭐, 더 잘되지 않겠어연?^^^^^
하쿠나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