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서 컨디셔닝이라도 할까 했는데 몸상태가 메롱이라 스킵했다. 다야가 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다야 학기중엔 우리가족이 번갈아가면서 감기에 걸리는데, 다야가 매일 새로운 종류로 바이러스를 퍼다 나르는듯. 그래도 작년보다는 낫다. 올해는 작년처럼 빡!하고 우와!고생하는 감기느낌보다는 뭔가 저만치 멀리서 생화학 공격 하듯이 은근슬쩍 찌뿌둥하고 매캐하게 하는 감기들 위주로 걸리는 중. 뭔가 멀쩡한거 같은데 쫌만 움직여도 숨차고 힘없고 그렇다. 암튼 그래서 못ㅋ감ㅋ
오늘 아침 운동 다녀옴. 오늘은 비기너스클래스 가서 좀 배우다 와야지 하고 갔다. 사실 비기너스클래스 가면 쩜 잘하는 느낌으로다가 다 발르고 했었는데 요새 몇몇 애들한테 발리기 시작했다. 자만 한듯. 근데 발르기 시작한 애들 보면 1주일 내내 나옴. 미친 체력 관리 어떻게 하지? 암튼 여차 하다간 좆밥 될것 같아서 다시 정신 차려야겠다. 다시 달리기 시작해야지.
오늘 안발릴라고 안간힘 쓰느라 손가락 굳은살 벋겨짐. 아픔. 뜬금없는 디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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