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1, 2013

2013.10 제주 혼자 여행 걍 바다


아마 왼쪽에 보이는 배꼽같은게 성산 일출봉일꺼다. 제주도는 탁 트여 좋다. 시간되면 한달정도 잡고 걸어서 돌아보고 싶다. 여기 바로 뒤에 무슨 전복죽 잘하는 해녀집 있는데, 거기서 전복죽 한그릇 했다. 근데 뭐니뭐니 해도 제주도하면 '오는정김밥'이 짱이다. 뭐 각종 산해진미 다 제껴놓고 서울오면 이 김밥하나밖에 생각이 안난다. 대단한 김밥이여- 근데 진짜 개멍청하게도 아직까지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나는 이게 분명히 공항근처에 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날에 먹고 좀 싸가야지 했는데, 지도보니까 정확하게 공항 반대편 서귀포에 있었음. 그래서 못먹었다!!!!!!!!!!!!!!!!!!!!!!!!!!!!!!!!! 이 김밥 하나 때문에라도 제주도는 가볼 가치가 있다.




3 comments:

  1. 사진이 너무 아름답네요 한두장 퍼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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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입니다. 저로서는 큰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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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두요 퍼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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